002-A01 : The Midnight Club

18TRIP_메인/002 : Bitter Sweet Sixteen
2026.05.18

 

 
#002-A01 The Midnight Club
 
하마 아스나로 고교 구교사
(달음박질 소리)
하아, 하앗――! 이거 큰일인데!
저거 뭐야!? 뭐냐고~~~!
⋯⋯자! 여기서 멋진 모놀로그를 삽입!
(슬레이트 소리)
 
 
78개(個), 옆 반의 오노 군이 실종 된 지 5일이 지났다.
300명 체제로 진행된 필사적인 수색도 허탕으로 끝나고⋯⋯!
 
 
 
그리하여 수사 당국은 한 가지 가설에 도달했다.
최근 도시를 떠들썩하게 하고 있는 연쇄 살인 사건.
주모자는――
 
『살인⋯⋯, 살인 사이코 피에로』.
 
오노 군은 분명 그 녀석에게 잡혀 감금되어 있을 거야.
만약 그게 사실이라면, 이제――
 
 
그의 생명도, 내 텐션도 위험하다구우우우!
(달음박질 소리)
⋯⋯라는 이야기는 어때?
뭐냐고, 그 선 넘은 망상⋯⋯!
미안, 오노 군!
나 이 소재로 각본 한 편 쓸 수 있을지도 몰라!
그런 걸 생각할 시간 있으면 뛰어!
아이아이 서―!
(계속해서 뛰는 소리)
(숨 가쁜 키로쿠)
⋯⋯, ⋯⋯.
뭐 하고 있는거야, 무-쨩⋯⋯.
이 아니라, 무네우지! 빨리! 이 쪽으로! 달려!
하아, 하아, 알겠다⋯⋯! 하지만 교장 선생님이⋯⋯!
그쪽! 그쪽 교실! 숨자!
위-스! 열려라 참깨!
(교실 문 여는 소리, 뛰는 소리.)
 
카구야, 어서⋯⋯!
읏⋯⋯!
닫아, 닫아, 닫으라고!
뭐 하는 거야, 꾸물대지 마!
위-스! 닫아라 참깨!
어떡하지!? 책상으로 바리케이트를 만드는 게――
에! 정말로 하는 거야, 그거!?
나, 책상으로 바리케이트 만드는 거 꿈이었어―! 높이 쌓아보자고!
아호타케! 쌓아서 뭘 하자는 거야!
이 상황에서 태평하게 구는 것도 정도가 있어⋯⋯!
⋯⋯.
⋯⋯, ⋯⋯이⋯⋯교실.
아아. 이상한 이야기다만, 누군가에게 이용된 흔적이 있어.
인간이 아닌, 무언가에 의해.
⋯⋯저거.
⋯⋯! 모두, 모여 줘.
뭐야, 이거? 질척질척한 교복이랑 양말이랑 신발?
⋯⋯의, 아래에, 빛나는 뭔가가――
(숨을 들이키는 소리)
⋯⋯.
(무네우지에게 다가가는 우시오)
만지지 말라고⋯⋯! 손이 녹으면 어떡할건데⋯⋯!
⋯⋯, 괜찮다.
(질척이는 소리)
읏⋯⋯, 이건⋯⋯.
(오노는――)
우시오&나나키&아쿠타
(삼각팬티 파⋯⋯.)
⋯⋯, 그보다⋯⋯.
5인
⋯⋯.
이건――.
(질척이는 소리)
우왓⋯⋯!? 뭔가, 위에서 떨어졌는데――
(⋯⋯혹시.)
(천장에, 뭔가, 있어⋯⋯?)
저기, 저기⋯⋯ 영화에선, 이럴 때 말야⋯⋯.
그 이상 말하지 마. 제발.
위를 올려다보면 말야⋯⋯.
말하지 말라니까! 죽여버린――.
 
(정적. 풀벌레 소리)

 

 


(뛰어 나오는 다섯)

 

 

우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5인
하아, 하아, 하아, 하아⋯⋯!
 
나나키?
하아, 하아, 하아⋯⋯, 농담이지⋯⋯!
폭발한다고는 못 들었는데⋯⋯!
 
우시오?
하아, 하아, 아는 녀석이, 하아, 하아,
있었겠냐⋯⋯!?
 
키로쿠?
하아⋯⋯하아⋯⋯, ⋯⋯아, 그거⋯⋯.
 
무네우지?
⋯⋯가져오고, 말았다.
 
아쿠타?
!? 너, 진짜로⋯⋯!?
 
 
 
――TO BE CONTINUED…

(260518)

천천히... 밤반 피쳐 오기 전까지... 번역기 고장내는 순위 1위인 낮반을...

2챕의 모든 소제목은 영화 오마주입니다. 알아볼 수만 있다면 한국에 들어온 번역에 맞게 뺄 수도.

 

A01은 브랙퍼스트 클럽(1985).  한국에는 조찬 클럽이라는 이름으로 수입되었습니다.

다섯 명의 학생 이야기예요. 

 

다음편: https://spinel17.tistory.com/4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