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2-A25 a good friend of "the three"


히·시·오! 히·시·오!

진짜 맛있어 보인다.
첫날에 같이 올걸 그랬어.
첫날에 같이 올걸 그랬어.

오늘은 지난번 몫까지, 많이 먹으면 좋겠어.
그치, 우시우 군도――
그치, 우시우 군도――


⋯⋯.

⋯⋯.

(침, 침묵⋯⋯. 아직 화해하지 못한 것 같은데, 어떻게 해야 할까――)

⋯⋯, ⋯⋯.

(무네우지 군이 먼저 움직였다⋯⋯!)


우-쨩, 내 연어를 바치겠다.

⋯⋯.

「호청년」이라는 욕설에 함께 상처받지 못한 한심한 나를, 용서해 주길 바라.
미안했어.
미안했어.

HAMA로 돌아가면, 「호청년」이라고 칭하는 불손한 녀석을, 내가 벌해주지.

전, 전하⋯⋯!

됐다니까. 그런 녀석들은 그냥 내버려 둬.

⋯⋯, 나도, 자.

오늘, 가게에서 팔던 거랑 같은 건데. 시럽에는 쇼도시마 간장을 사용했고⋯⋯.
유통기한은 내일까지니까⋯⋯ 기념품으로 가져가. 여동생에게.
유통기한은 내일까지니까⋯⋯ 기념품으로 가져가. 여동생에게.

이상한 소리 해서, ⋯⋯ 미, 미안. 잘못했어.

오오~! 역시나! 우물우물! 소꿉친구 파워랄까-!
우물우물! 서로 통하네~~! 우물우물.
우물우물! 서로 통하네~~! 우물우물.

(정말로. 내가 괜한 걱정을 할 필요는 없었네.
두 사람에게는 두 사람만의 타이밍이라는 게 있는 거야.)
두 사람에게는 두 사람만의 타이밍이라는 게 있는 거야.)

그보다 아쿠타 군, 벌써 먹기 시작했잖아!

지고 있을 수 없지. 잘 먹겠습니다.

우적우적⋯⋯. 맛있다⋯⋯.

저기, 쿠라마 군.

왜.

나도 미안.

됐어, 말 좀 주고받은 것 가지고.

그렇냐.

⋯⋯이, 이럴⋯⋯, 수⋯⋯가⋯⋯!

키누가와 군――아니, 키로쿠. 뭘 그렇게 놀라고 있어?

⋯⋯세 사람이⋯⋯ 스스럼없이⋯⋯, 화해⋯⋯ 해서⋯⋯.

응? 원래 이런 거 아냐?

⋯⋯.

카로쿠~! 젓가락 멈췄는데, 왜 그래!?
간장? 와사비? 아니면 벌써 배 빵빵!?
간장? 와사비? 아니면 벌써 배 빵빵!?

⋯⋯, ⋯⋯그게.
⋯⋯싸울⋯..일이 ⋯⋯ 있어도――
전하는 것이, 중요⋯⋯.
⋯⋯싸울⋯..일이 ⋯⋯ 있어도――
전하는 것이, 중요⋯⋯.


⋯⋯.

이⋯⋯이소타케⋯⋯에게.

위?

그림⋯⋯칭찬 받았던 게⋯⋯ 기뻐⋯⋯서⋯⋯,
하지만⋯⋯감사의 말도⋯⋯ 못 해서⋯⋯.
좋은⋯⋯ 등불을⋯⋯만들고 싶었⋯⋯는데
미완성이라⋯⋯, 제대로⋯⋯말할 수 없어서⋯⋯.
하지만⋯⋯감사의 말도⋯⋯ 못 해서⋯⋯.
좋은⋯⋯ 등불을⋯⋯만들고 싶었⋯⋯는데
미완성이라⋯⋯, 제대로⋯⋯말할 수 없어서⋯⋯.

엣!? 등불, 미완성이라서 미안, 이란 이야기!?

응⋯⋯.

아니, 미완성이더라도 대박 좋았다고, 그 등불!
나 전기처럼 비비비빗하고 왔다고~.
나 전기처럼 비비비빗하고 왔다고~.

⋯⋯아-, 혹시 나, 너에게 부담을 주고 있었던 거야?

⋯⋯부담⋯⋯.

(⋯⋯여기서, 솔직히 인정하면, 귀찮은 녀석이라,든가⋯⋯.
또, 미움받을지도 몰라⋯⋯. 하지만, 더 이상 말을 삼키는 건――)
또, 미움받을지도 몰라⋯⋯. 하지만, 더 이상 말을 삼키는 건――)

그렇구나. 그럴 생각은 없었는데, 미안해.
내가 싫어졌지.
내가 싫어졌지.

!? 싫어할 리가⋯⋯, ⋯⋯.

진짜? 다행이다~!
그나저나 너, 그렇게 생각하는구나-. 뭔가 하나 배웠다는 느낌!
그나저나 너, 그렇게 생각하는구나-. 뭔가 하나 배웠다는 느낌!

아무 말도 듣지 못한 채 미움받으면 대박 슬프니까,
또 마음에 걸리는 게 있다면, 확실하게 말해 줘.
또 마음에 걸리는 게 있다면, 확실하게 말해 줘.

⋯⋯아무 말도⋯⋯듣지 못한, 채⋯⋯.

응. 그야 나, 네가 날 좋게 봐줬음 하걸랑.

⋯⋯, ⋯⋯.

그러니까, 번거로울 수 있겠지만 신경 쓰이는 게 있다면 뭐든지 말해줘.

그렇⋯⋯구,나⋯⋯.
전한⋯⋯다는, 건⋯⋯ 상대를 위해서⋯⋯이기도⋯⋯ 해⋯⋯⋯⋯.
전한⋯⋯다는, 건⋯⋯ 상대를 위해서⋯⋯이기도⋯⋯ 해⋯⋯⋯⋯.

에, 뭐라고? 배부르다고 말했어?
키로쿠 몫까지 먹어도 된다고-?
키로쿠 몫까지 먹어도 된다고-?

⋯⋯, ⋯⋯.


말, 안 했어.

글쿠나, 잘못 들었다! 미안!

⋯⋯.

⋯⋯, 하하하.

아, 웃었다!
간노스케

다들 모이셨네요. 꽤 분위기가 달아올랐군요.
뭐, 당연한 거겠죠. 여름 축제 대성공, 축하드립니다!
여러분들과 같은 훌륭한 젊은이들을 응원할 수 있어서 감개무량합니다.
뭐, 당연한 거겠죠. 여름 축제 대성공, 축하드립니다!
여러분들과 같은 훌륭한 젊은이들을 응원할 수 있어서 감개무량합니다.

감사합니다!! 간노스케 씨와 쇼도시마의 여러분 덕분입니다⋯⋯!
자, 마음껏 드시고, 마음껏 마시세요!
오늘은 예의 따지지 마세요, 제가 쏘는 거니까요!
자, 마음껏 드시고, 마음껏 마시세요!
오늘은 예의 따지지 마세요, 제가 쏘는 거니까요!

자비로 처리하시는 겁니까?

물⋯⋯ 물론입니다!

――그나저나,
날씨 제어 장치는 그렇게 짧은 시간 안에 작동하지 않을 것이라 들었습니다만⋯⋯
어째서 맑아졌던 걸까요. 그들은 도대체 어떤 마법을 사용한 걸까요?
날씨 제어 장치는 그렇게 짧은 시간 안에 작동하지 않을 것이라 들었습니다만⋯⋯
어째서 맑아졌던 걸까요. 그들은 도대체 어떤 마법을 사용한 걸까요?

이소타케 군이 말하기를, 소원을 빌며 쏘아 올린 폭죽 로켓.
불꽃놀이로 맑은 날씨를 불러왔다⋯⋯고는 생각하기 어렵습니다.
수수께끼가 깊어지는군요⋯⋯ 정말 흥미롭습니다.
불꽃놀이로 맑은 날씨를 불러왔다⋯⋯고는 생각하기 어렵습니다.
수수께끼가 깊어지는군요⋯⋯ 정말 흥미롭습니다.

이과가 아니라 자세한 건 모르겠지만⋯⋯
하늘이 도왔던 게 아닐까요?
하늘이 도왔던 게 아닐까요?
간노스케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이과가 아니니까요.

⋯⋯비과학적인 것이라고 말씀하시는 건가요?
그것도 그것대로, 정말이지 흥미롭군요⋯⋯!
그것도 그것대로, 정말이지 흥미롭군요⋯⋯!

(사쿠지로 씨는 눈을 반짝이시고⋯⋯)

있잖아, 추가 히시오 덮밥, 주문하면 안 돼?

주임이 쏘는 것이니 괜찮겠지.

야호―! 아주머니, 여기 히시오 덮밥 2개 더요!
(웃는 모미지)

⋯⋯.

(모두들, 충실한 여름방학을 보냈다는 표정이야.
우리들 해냈어! 라는 표정⋯⋯.)
우리들 해냈어! 라는 표정⋯⋯.)
(훌쩍이는 소리)

⋯⋯, 으⋯⋯.


주임, 또 감격한 거야?
어른들은 정말, 우리보다 울보인 게 아닌가 몰라?
어른들은 정말, 우리보다 울보인 게 아닌가 몰라?

좋잖아. 감정 표현 없는 사람보단 말야.
나는 좋아, ⋯⋯해. 솔직하게 울 수 있는 사람.
나는 좋아, ⋯⋯해. 솔직하게 울 수 있는 사람.

⋯⋯, 응.

(여름 축제 대성공⋯⋯! 정말 다행이야⋯⋯!)
――TO BE CONTINUED…
더 웨이, 웨이 백(2013) 의 작중 대사. Hi. I'm Owen, a good friend of "the thr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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