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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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생방송 레이스 #01 1
 
 
HAMA 투어즈 오피스 플로어
여러분, 들리시나요―?
『HAMA 투어즈 TV 특별 생방송』, 개시 15분 전입니다!
슈마이
와후와후―!
 
타네가시마 하세 공원
⋯⋯라고 합니다.
자자, 여러분, 최종 확인을 신속하게 진행해 보지요!
쿠구리. 슬슬 일어나는 편이 좋지 않을까?
으응⋯⋯ 이대로 괜찮지 않니?
나의 자는 모습에서 가치를 찾아내는 어린 양들이 많으니 말이야.
일부 그런 부류가 있다는 건 부정하지 않겠지만,
TPO를 좀 가려주지 않을래요?
대기 화면의 댓글란은 오늘의 니시조노 님이 포레카와인지,
바레이케인지로 뜨겁게 달아오른 것 같습니다.
으음⋯⋯ 그건 나도 잘 모르겠지만, 평소처럼 할 뿐이야!
그럼――무조건 다 같이, 내일까지 『그 시간』에 돌아가자!
네. 특별 생방송과 거의 동등한 실행 태스크로 진행하겠습니다.
(쳐다보는 두 사람)
 
쇼도시마 해변
그럼, 서로의 용모를 점검해 주세요.
괜찮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만약을 위해서요.
키롯쿠마―. 치이의 뒷머리, 안 떴어?
괜찮,아요.
언제나처럼의⋯⋯반짝반짝한, 나츠야키 씨⋯⋯야.
카프카프~! 나도 구석구석까지 체크해 줘!
네타로도 문제 없어. 자, 토이도. 같이 확인하자.
응! 고마워, 카프카 군.
(아니사마도 지금쯤 준비하고 있으려나.
빨리 방송 화면으로 얼굴을 보고 싶다......!)
 
가나자와 겐로쿠엔
피, 피-스⋯⋯.
⋯⋯좋아, 제대로 찍히고 있네. 고마워, 나기.
천만에.
이소타케에게서 반사판을 빌려왔으니,
필요하다면 내가 빛의 수호자가 되겠다.
믿음직하네, 무네우지.
그렇다면 나는, 동생들의 목을 지키는 수호자가 되겠어.
모두들, 수분 보충도 잊지 말도록 해.
유키카제 씨. 그 멋진 코주부 안경은 도대체⋯⋯.
다른 관광객들이 있어서 변장하고, 저기의 자판기에서 인원수대로 음료수를 사 왔어.
마시고 싶을 때 마셔 줘.
하―, 일 처리가 능숙하고 성실하며 센스 있는,
우수한 멤버들이 모여 있어서 다행이네~.
이야, 정말요. 덕 좀 보겠습니다-.
이거, 어쩌면 선두도 노려볼 수 있지 않을까?
선두⋯⋯라면, 확실히 제시간에 맞출 수 있을 것 같아.
(내일, 『그 시간』 까지.)
 
하코다테 하치만자카
음량 체크, OK입니다. 아쿠타, 카메라는?
화각 좋음, 조명도 문제 낫띵!
다른 시킬 일 있어?
아니, 앞으로 방송 화면을 주임에게 확인받기만 하면 되니까 괜찮아.
그럼, 시간까지 목 풀고 있겠습니다!
도―!는 훗카이도의 도~~~!
(뒤에서 나타나는 리광)
레―! 는 렌가 창―으엣.
볼륨을 10단계 낮춰라. 주변에 폐를 끼친다.
으―음, 그동안 저는, 으음-, 그⋯⋯.
(야치요에게서 멀어지는 두 사람)
아, 맞다, 더블 체크!
나는 정말 센스젱이라니까~.
(저 멀리 사라지는 둘)
송출 장비 세팅은 복잡해서,
코드라든가 코드라든가 코드라든가가 너무 많아서――
(칫⋯⋯요와가 토이에게 이상한 수작을 부리고 있진 않겠지.
키로나 나유키 씨도 같이 있으니, 걱정할 필요는 없을 것 같지만⋯⋯.)
볼륨 낮추고오-.
렛츠 노―래―합―시―다―♪
(류이에게 달려드는 아쿠타)
두목도 같이!
 
그런 담에, 『그 시간』까지 돌아가자구요―!
 
HAMA 투어즈 오피스 플로어
다니엘.
『주임, 잘 들리냐~?』
 
사쿠지로.
『방송 화면, 최종 확인 부탁드립니다』
네. 모든 팀, 영상 잘 나오고 있습니다!
나유키.
『문제가 없는 것 같아 안심했습니다.
주임, 계속해서 잘 부탁드립니다.』
 
야치요.
『실시간 방송, 두근두근하네요오~~.』
 
사쿠지로.
『후에후키 군. 곤란할 때는 확실히 루 씨들을 의지합시다. 알겠나요?』
 
야치요.
『네헤―!!』
⋯⋯후후. 드디어 시작이네, 슈마이.
슈마이
왓훙!
평소와는 다른 셔플 팀이지만, 각 팀에 컨덕터들도 붙어 있고,
분명 괜찮을 거야!
 
(사쿠지로 씨는 말할 것도 없이 든든하고, 나유키 군도 변함없이 안정감이 있어!)
(다니엘 씨도 적당히 하는 것처럼 보여도, 긴장을 풀어주고 있고⋯⋯.
야치요 군도 옛날에 비하면 정말 많이 성장했어⋯⋯!)
 
컨덕터의 4명 모두, 생각해보면 오래된 인연이 되었네⋯⋯.
특히 다니엘 씨와는 전 직장부터였고.
백업 역할로서의 팀워크도 좋아지고 있지?
조금은 유대감이 깊어졌다고 생각해도 될까?
(낑낑대는 슈마이)
슈마이
와후. 끄응⋯⋯?
응? 왜 그래, 슈마이⋯⋯. 내 무릎에 앞발을 올리고⋯⋯.
아. 혹시 이번에 나만 남게 된 걸 걱정해 주는 거야?
슈마이
와후와후!
후후. 안심해.
나름대로 각 방송의 모더레이터나 화면 전환 등,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구.
아, 슬슬 방송 시작이다⋯⋯!
자, 무릎 위로 올라와. 같이 보자!
슈마이
왓훙♪
 
레이디스 앤―――드 젠틀맨!
굿모닝 애프터 이브닝.
디스! 이즈! HAMA 투어즈 TV!
우선 자기소개부터 하지요.
저는 HAMA 투어즈의 컨덕터 사천왕 중 한 명, 카리가네 사쿠지로라고 합니다.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쭉 올라오는 사쿠지로 관련 코멘트들)
자, 시청자 여러분들께서는 도대체 무슨 일이 시작될지 궁금해하며,
화면에 몰입하고 계시겠지요.
오늘부터 만 2일에 걸쳐, 저희 채널 최초의 특별 생방송을 진행합니다.
이름하여――
렌가&키나리
『HAMA로 돌아가자!』
 
요다카&쿠구리&우시오
『지역 PR 레이스.』
 
과거에 HAMA 투어즈가 연수 목적으로 방문했던 도도부현을,
각각 다른 교통수단으로 재방문하는 기획입니다.
4개 팀으로 나뉜 구청장들이, 각지에 마련된 체크포인트에서
과제에 도전하거나 지역 홍보 방송을 진행합니다.
모든 것을 클리어하면 HAMA로 돌아갈 거야.
그리고, 가장 먼저 골인한 팀이 승리!
1박 2일의 큰 기획⋯⋯.
모두 힘을 합쳐 열심히 하겠습니다!
어는 팀이 이길 것인가,
코멘트 란에서 예상해 줭☆
 
이와부치 씨. 코멘트에서
『남북 도도부현을 이동하는 두 팀은 HAMA에서 멀리 떨어져 있어 불공평하다』
는 우려가 보인다.
아―, 그건 말야, 그거다.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체크포인트 수가 적어졌다던가, 뭐, 여러가지가 있는데⋯⋯.
자잘한 건 신경 쓰지 말고 캔맥주라도 기울이면서,
편하게 재생 횟수나 올려달라고.
맞아요, 맞아―. 로드 무비 감상 같은 느낌으로?
덧붙여서, 우승 팀은 주임으로부터의 표창장을 받을 수 있다더라.
그러고 보니 무인도 연수 때는, 우승자가 나오지 않아서 없어졌던가.
의욕이 잔뜩 생기네.
(격하게 끄덕이는 나기)
 
벌써 나가고 있어? 나가고 있는 거예요??
나가고 있습니다!
그그그그럼, 대본에 따르면, 각 팀 소개를 해드려야 할 것 같은데요!
저희, 북팀의 팀 이름은――
뭐, 뭐였죠, 형님?
(주저앉는 타오)
⋯⋯『갑각폭주단』.
혹시 몰라 말하는 거다만, 명명은 내가 한 것이 아니다.
나야나야나야나야!
거북거북거북거북거북!
저희는 SUV로 이동하는데요⋯⋯.
그게 왠지 투박하게 거북이 같아서⋯⋯인가?
그럼, 각오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라고, 대본에!
서둘러 돌아가, 토이를 만난다. 이상.
어―, 음. 그럼, 일단 스튜디오로 돌릴게요⋯⋯?
 
스튜디오는 아니지만, 우리에게 돌린 것 같네.
자, 팀 소개 부탁한다.
우리 동팀은, 『BLUE FANG』이라는,
이게 또 끝내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동 수단은 바이크지.
단체 투어링은 경험이 있다만, 오랜만이라 기대 돼.
나는 무면허이기에, 하치노야 씨의 사이드카에 동승할 예정이다.
뭐, 적당히 열심히 할 테니 응원 잘 부탁드릴게요―.
아니, 반드시 우승해서 너의 표창장을 받으러 갈게.
기다려 줘, 주임.
 
네, 거기 사담 금지!
그리고 주임 쨩의 표창장을 받는 건 바로 나니까 말야.
(일단은 팀으로 받는 게 아닌가⋯⋯.)
아, 저희 팀명은 『타이가 엔젤스』고, 서쪽 지역을 돌 예정이에요!
이동 차량은 미니밴이지만, 정원이 5명이므로,
저는 제 차로 따라가겠습니다.
남팀의 사쿠지로도 마찬가지네.
야치요는⋯⋯여러 사정으로 모두의 SUV를 타게 되겠지만,
핸들은 리광이 잡지 못하게 관리해 줄 거야.
미니밴 운전은 치이에게 맡겨달라리☆
방금 따낸 따끈따끈한 면허로 열심히 해볼게!
그럼 난 뚝딱 엔진이라도 개조해 볼까.
출력은 일단 18만 마력 정도로 괜찮겠나―?
 
아니, 안 되죠.
어느 팀이든 기합이 잔뜩 들어가 있네.
우리들, 『노블 피닉스』도 럭셔리한 오픈카로 전속력이다!
초베리아게로 MAX로 가봅시다.
우리는 따뜻한 남쪽에서 가지만,
레이스니까 그렇게 여유를 부릴 수 없다는 게 조금 아쉽네.
나는 사양 않고 바캉스 기분을 만끽할거야.
그럼 시청자 여러분.
지금부터 치열한 경쟁이 시작되니, 부디 놓치지 마시길!
다음 체크포인트에서 뵙지요. 아듀―!
 
HAMA 투어즈 오피스 플로어
⋯⋯끝났다.
어떻게든 첫 생방송, 성공⋯⋯인가?
슈마이
와후!
그럼, 나는 다음 방송 시간까지 표창장을 준비해 두어야겠다.
그리고――
모두 무사히, 내일 『그 시간』까지 돌아올 수 있기를⋯⋯!
 
쇼도시마 해변
그럼 여러분, 출발――
(PeChat 알림음)
!
왜 그래?
아뇨, 아무것도.
그럼 여러분, 체크포인트에서 만납시다.
네―! 카와이한 미니밴으로 출발~!
⋯⋯.
 
*
K
 
 
전에 말씀드린
그 사람을 만나게 해 드리죠.
 
(⋯⋯이 좋은 기회, 잡는 수 밖에 없어.)
 
――TO BE CONTINUED…

 


2화부터의 비번은 늘 그렇듯 1화의 첫 히라가나.

쭉 올라오는 코멘트들이 재밌어요. 나름 애들 스크립트에 따라 추가되는 코멘트가 있기도 하고, 유속도 바뀜(ㅠㅠ)

전부 번역을 칠 수 없지만요...... 

 

다음편: https://spinel17.tistory.com/475